여름철 뜨거운 자외선에 의한 일광 화상은 피부는 물론 눈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광 화상으로 인해 화끈거리는 피부와 눈을 지키기 위해서는 빼놓을 수 없는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A 인데요.
비타민A가 부족하면 눈에 피로가 쉽게 오고, 피부를 건조하게 해 각질이나 피부질환을
일으키기 쉽다고 합니다.
때문에 비타민A를 충분히 섭취하면 장기간 일광 노출로 인한 피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면역기능 항진으로 세균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눈병이나 야맹증의
예방 및 치료에도 좋습니다.
비타민A가 풍부한 채소를 알아보자.
부추
부추는 비타민A가 풍부하고 강장효과도 뛰어나 여름철 원기보충 음식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시력을 보호해주는 카로틴 성분 또한 풍부하게 들어 있어 건강식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요.
부추김치, 부추전, 부추겉절이 등을 이용해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
양배추는 잎부분에 비타민A의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나 변비에도 도움을 줍니다.
주목 할 만한 것은 다른 채소에서 찾아보기 힘든 비타민 U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당근
비타민A는 물론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함유가 높아 시력보호와 야맹증 예방과 개선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생으로 먹거나 기름에 살짝 볶아 먹는 것은 영양소 파괴가 적고 온전한 비타민A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일광 화상으로 인한 피부 진정 방법.
첫 번째 방법.
일광 화상을 입은 피부는 작은 자극에도 쉽게 상처가 나거나 2차 세균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증상이 악화되지 않게 하기 위해 피부의 열을 식히고 진정을 시켜야 하는데요.
얼음물로 냉찜질을 하거나 물과 우유를 반반 섞은 물을 수건에 적셔 올려주면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
천연팩을 이용해서 소염기능과 피부진정을 시켜주고 피부재생에 도움을 받아봅시다.
오이, 감자, 알로에 등을 강판에 갈아 잘 펴 발라주면 피부 보습에도 도움을 줍니다.
오이는 피부미백에 좋고 소염기능과 피부 진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알로에 피부의 열을
식히는 데 탁월한 감자는 피부가 따갑거나 가려울 때 붙이기만 해도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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